수능 준비하고고나서니까 4년 정도라 생각해 1년 내내 양쪽 다 그렇게 많은 얘기를 빠르게 담았던 사인데 생각해보니, 수능 끝나고 얘기를 길게 나눴다든지 그런 적은 크게 없었던 것 같아. 늦게라도 해서 다행이지 뭐 ^^; 어쨌든 4년만이야. 그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지. 난 결과가 어찌되었든간에 대학을 갔고, 남자라면 다 가지만, 가장 말많은 군대도 가고, 양아는 같은 타이밍에 수능을 치뤄서 대학을 갔고, 그 힘들다는 편입을 보고서 대학을 갔지. 인생에 정석이 어딨고, 타파가 어딨겠냐마는. 수동적 인생과 능동적 인생의 차이정도는 있지 않겠어? 난 굉장히 수동적인 인생을 살았지. 반드시 해야 하는 인생의 과제를 가지고서 그것만 보고서 살아왔지. 인생 매순간순간마다. 그에 비해 얘가 4년동안 살아온 ..
1) 광자랑 재순이는 보기만해도 건설적인 힘을 주는 친구들이지. 오늘 만나지 않았으면, 이렇게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었을까? 존재만으로도 꿈에 가장 도움이 되는 친구들은 얘네가 아닐까? 시작이긴 하지만, 나름 쓸쓸한 전역 후 삶이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고마울 뿐. ㅋㅋ 2) 자존심을 바탕으로 한 열등감은 나의 가장 큰 연료. 토플 리스닝 한번으로 이미 내 기름통은 만땅. 군대 있는거 뿐 아니라, 전역하고 나서 우울해하며 빈둥댄 시간들 동안 공부하고 있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이미 내 기름통은 강처럼 넘치고 있나니. -_-; 3) 공부 했던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체력은 가장 큰 베이스 욕 먹어갈때 주먹 불끈 쥐며, 길러낸 근성은 에너지의 원천. 여튼 마라톤은 지금부터 시작 !
이게 얼마만 이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름의 설레는 맘을 가지고 어디론가 떠난게 얼마만이냐. ㅋㅋ 짐을 싸고, 11시 7분차를 타고 가려했는데. 씁 파트너가 늦게 온단다. 이게 파트너란 작자의 면상, 분노와 귀차니즘의 결과로 후보정 따위 하지 않겠다. ㅋㅋ 어쨌든 기차로 ㄱㄱㅆ (△ 뻔뻔한 ㅅㄲ) (△ 내 주변에서 사진찍기 좋아하는 얼마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참고로 설정 샷) (△ 나도 한방 ㅋ) (△ 어쨌든 기차타고 ㄱㄱㅆ) 생활패턴이 올빼미형으로 변한 가슴털 때문에, 기차타는 동안은 내내 잠 아니면 독서, -_-; 그리고 전주역 도착. (△ 미안 독사진이 이딴거 밖에 없더라 ;;;) 그리고 만난 건 겨우 7개월 선임(겨우라 말한건 그냥 반어법) 이현 머리 길어진거 말고는 변한게 없기에 느낌은 ..
3시간 동안 서울과 다를 바 없는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지방의 버스 대기 시간은 적응되지 않으면 힘들다. ) 여기까지는 사실 보면 서울과는 다를 바 없던 일 들. 그리고 1년여 만에 성인용을 만났다. (원래 이름: 이인용) (△ 더 이상 뒤로 땡길 수 없어.) 애가 잦은 운동으로 인해 좀 해쓱해보이더라. 방심하면, 어쩔 수 없는 몸이라 더더욱 그렇지만 집에 넘쳐나는 보충제와 영양제들. 식습관 개선을 꾀하지 않은 나와는 조금은 다르더라. ㅡㅡ 그 중에서 신기했던 이거. 헬스장에서 커다랗게 있던, 체지방 분석기계가 미니멀한 사이즈로 있더라. 난 19.9%에 16.7kg 아직도 한참이구나 싶었으면서도, 그래도 이런게 정상이라고 나온게 얼마만인지 의아하기도 했다. 뭐, 어쨌든 진짜 여행..
해피 플라이트 감독 야구치 시노부 (2008 / 일본) 출연 타나베 세이이치, 토키토 사부로, 아야세 하루카, 테라지마 시노부 상세보기 (△ 포스터 올린다고 저작권 법에 걸릴려나 -_-;) 요새 들어 더더욱 그렇지만, 노래나 옷이나, 밝은게 좋고, 색감있는게 좋더라. 우울한 노래는 듣고 싶지도 않고, 그냥 밝은게 좋더라. 전주에서 집에 가기 전, 티비도 없는 집에서 뭐 볼까 라는 의문에 대해 할 수 있는 나의 대답이 바로 이 영화 였다. 아야세 하루카? 사실 이 영화 보고 싶다. 라고 한 것에 대해 기억력의 원천은 아야세 하루카에 있었다. 05년도에 본 뻔하디 뻔한 스토리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드라마)에 대한 감동이 제일 컸다. 정말 신파극같이 뻔한 스토리라 할 지라도, 하나하나의 풍경과 대..
사전 주저리) 전주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서울에서 날 맞이한건 엄청난 서울의 교통체증. 가뜩이나, 경우에 따라선 죽음의 교통체증이 이어지는 곳이 집까지 가는 길이다. 버스가 서울에 진입하자마자 교통체증은 짜증이 되더라. 그런데 눈에 띄는 저것. (△ 할머니 저 요염한 모습을 보시라. ㅋㅋ) 9호선 개통이 된지 이틀째더라. 나름의 궁금한 생각으로 이용을 하게 됐지. 코스는 보시는 대로 고속터미널에서 여의도까지인 8정거장. 하지만 8정거장이 아니다. 9호선은 각 정거장의 환승역마다 고속으로 운행을 하는 급행열차가 운영중이다. 고로 큰 동글뱅이만 본다면 3정거장 만에 간다는 얘기. 우선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온 것은? 환승게이트다. 들어 갈때는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거리마다 추가요금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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