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황산 탭을 눌러서 1편부터 봐주시면 ㄳ) 천도봉은 아쉬움으로 남기는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하산하게 됨. 별거 없음. 1시간 반정도?? ㅡㅡ 지루함 그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 드디어 출구다 ! 반산사. 자 이제 가자. 그리고 다시 황산역으로 돌아옴. 시간이 2시간여 남아. 죽을거 같은 배고픔을 해결하고 시장이나 돌아다녔다. 황산에서 유명한 음식 두개를 주문했다. 빨간 글씨 이후 2,3번째 음식 3번째 음식과 밥. 돼지고기와 죽순 요리 2번째 음식. 황산두부요리. 역시 먹을만 했지만, 중국음식은 유명한걸 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르는 게 중요하단 걸 새삼스레 다시 깨달았다. ;; 그리고 아빠께 줄 차를 삼. 밀봉을 한 것. 130원. 양에 비하면 비싸다면 비싼 가격..
새벽 3시 55분 기상했다. 날은 좋다. 일년 중 200여일 이상 흐리거나 비가 오는 황산이다. 이렇게 일출을 찍기 좋을 때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씻지 않고 옷입고 모자만 쓰고 짐 갖춘채 출발 ! 아직은 날이 어둡다. 하늘보니 별은 많다. 디카로는 때깔나게 찍을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 은하수까지 보일정도로 선명한 밤하늘은 간만이었기에 더 큰 감동이었다. 자 여명이 밝아 온다. 사자봉으로 일출을 찍으러 가자. 하늘은 달아 오르기 시작. 해는 떠 오른다. 원래는 구름이 마니 낀 모습을 운해라 한다. 날씨가 너무 맑아 운해를 볼 수 없었던 건 아쉽지만, 이건 개인의 욕심일까?? 일출을 본거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였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 처음이다. 아름답다. 그저 감동. 옆에 데스 막삼(Canon 1d..
자 이제 다시 솔로잉 투어 시작. 벌써 4시다. 올라가다 볼만한 것도 못보고 ㅈㅈ친다면, 그거야 말로 억울하지 않을까? 라는 자기위안을 갖고 케이블카를 탄다. 입장료 115원 (학생증 할인으로 싸게) 케이블카 80원. 타이구이러 ㅠㅠ 아래는 케이블카 광경이다. 일단은 정상이 아닌 이상 올라가면서의 풍경은 볼게 없다. 특히 동쪽은 (라고 위안하고 싶다. ㅡㅠ) 뭐 일단 케이블카라도 타고 올라가보니 그때부터 절경의 시작 ! 이런 봉우리가 눈에 질리도록 즐비하다. 케이블카 거울에서 셀카 한장. 빵을 먹음. 이거 속에 들은게 없어 맛은 별로지만, 이게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었다 ;; 등산의 상식을 뛰어넘어, 난 케이블카 타는 곳 직전에 빵과 콜라를 삼. 콜라는 마실수록 갈증이 증가 되기에 안 마시는게 좋지만, 먹..
일단 기차에서 내렸다. 내리니 그냥 소도시 기차역과 다를바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출구를 빠져 나와서 사진 좀 몇장 찍으려던 찰나에 주변에서 엄청나게 달겨들어서 버스를 타라고 말한다. 황산입구까지 가는데 15원이라고 한다. 여유 없네. 그냥 데리고 가서 탔다. (이 행동이 이번 여행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뭐 대충 이렇게 허름해보이는 차들 가운데 하나를 잡아서 탔다. 그냥 앉아서 기다렸다. 10분 20분. '아 돈 좀 들더라도 택시탈까? 시간 없는데' 라고 생각하려던 찰나에 옆에 이쁜 여자애 한명 탔다. 그냥 좀 더 앉아 있기로 한다. 스타일을 봐서 한국인인줄 알았으나, 말을 들어보니 본토 중국인 맞다. 뭐 그냥 그런가 보다. 차를 탔다. 그리고 그 당시 내가 젤 고민이던..
원래 인생은 불시에 지르는 것이다. 25살 인생에 조금은 부끄러운 것일수도 있으나, 혼자 떠나는 첫번째 여행이다. 우울한 기분, 혼자라는 느낌, 여러가지 다 떨궈버리고 싶기에 갔다. 2월 22일에 생일인 내가 2월 22일에 상하이에 온지 2달만인 2²월 22일에 중국인들이 태산에 이어 2번째로 가고 싶은 산이라는 황산에 갔다. (이름도 하필 황산이다 ;;) 어쨌든 갔다. 설레는 맘, 불안한 맘 양가적인 맘 한꺼번에 가지고서 떠났다. 지도 상으로 보면 그렇다. 사실 확인하고 나서 좀 놀람. 해봤자 서울 - 부산 간 거리보다 좀 멀뿐인데 왜 기차로 15시간이나 걸리지. ㅡㅡㅋ 모르겠다. 침대차도 나름 경험이겠지. ㄱㄱㅆ 상해기차역으로 가는 지하도다. 이 곳의 탁막힌 공기는 언제나 적응 불가 .. 뭐 떠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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