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싸드(THAAD)를 국내에 설치한다는 확정 기사가 나오고,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어디가서 무시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싸드에 관련하여 몇줄 적어 보겠습니다. 1. 싸드(THAAD)란 무엇인가? 싸드는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의 약자입니다.자세한 것은 덕후의 친구 나무 위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namu.wiki/w/THAAD?from=%EC%8B%B8%EB%93%9C) 미국 육군이 개발한 탄도탄 고고도 요격체가 바로 싸드입니다.보통은 단거리, 중거리 탄도탄에 대한 방어가 주목적이나, 대륙간 탄도탄에도 일부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단순 방어 기능인데,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가? 국내에 설치하는 싸드는 미사일 방어용으로..
학교 뒤 쪽문. 들어가면 그냥 상하이에서 볼 수 있는 소규모의 시장이 펼쳐져 있다. 쪽문으로 나오자마자 나와있는 풍경 잔차와 스쿠터는 엄청 많다. 잔차가 많은만큼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 이런 잔차를 고치는 노점상 비스무리 한 것?? 저렇게 녹슬었는데 고칠 수 있으려나? ㅡㅡ 그냥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잡화점이다. 신발 닦는 큰 솔을 1원에 샀다. 과일 가게. 대추. 비교할 물건이 없어서 그렇지만, 귤보다는 크고 사과보다는 작은 정도이다. 아직까진 아열대 특유의 과일 이런게 눈에 띄게 있어 보이지 않는다.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음 ;; 주변에서 파X바게트 같은 빵집을 찾기는 쉽지 않고, 그런 빵집이 있다면 가장 먹을만한 것은 역시나 에그타르트 ! 여기서 파는 것 중에서는 베이비슈 비스무리한게 엄청크게 있는..
(옆에 황산 탭을 눌러서 1편부터 봐주시면 ㄳ) 천도봉은 아쉬움으로 남기는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하산하게 됨. 별거 없음. 1시간 반정도?? ㅡㅡ 지루함 그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 드디어 출구다 ! 반산사. 자 이제 가자. 그리고 다시 황산역으로 돌아옴. 시간이 2시간여 남아. 죽을거 같은 배고픔을 해결하고 시장이나 돌아다녔다. 황산에서 유명한 음식 두개를 주문했다. 빨간 글씨 이후 2,3번째 음식 3번째 음식과 밥. 돼지고기와 죽순 요리 2번째 음식. 황산두부요리. 역시 먹을만 했지만, 중국음식은 유명한걸 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르는 게 중요하단 걸 새삼스레 다시 깨달았다. ;; 그리고 아빠께 줄 차를 삼. 밀봉을 한 것. 130원. 양에 비하면 비싸다면 비싼 가격..
새벽 3시 55분 기상했다. 날은 좋다. 일년 중 200여일 이상 흐리거나 비가 오는 황산이다. 이렇게 일출을 찍기 좋을 때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씻지 않고 옷입고 모자만 쓰고 짐 갖춘채 출발 ! 아직은 날이 어둡다. 하늘보니 별은 많다. 디카로는 때깔나게 찍을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 은하수까지 보일정도로 선명한 밤하늘은 간만이었기에 더 큰 감동이었다. 자 여명이 밝아 온다. 사자봉으로 일출을 찍으러 가자. 하늘은 달아 오르기 시작. 해는 떠 오른다. 원래는 구름이 마니 낀 모습을 운해라 한다. 날씨가 너무 맑아 운해를 볼 수 없었던 건 아쉽지만, 이건 개인의 욕심일까?? 일출을 본거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였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 처음이다. 아름답다. 그저 감동. 옆에 데스 막삼(Canon 1d..
자 이제 다시 솔로잉 투어 시작. 벌써 4시다. 올라가다 볼만한 것도 못보고 ㅈㅈ친다면, 그거야 말로 억울하지 않을까? 라는 자기위안을 갖고 케이블카를 탄다. 입장료 115원 (학생증 할인으로 싸게) 케이블카 80원. 타이구이러 ㅠㅠ 아래는 케이블카 광경이다. 일단은 정상이 아닌 이상 올라가면서의 풍경은 볼게 없다. 특히 동쪽은 (라고 위안하고 싶다. ㅡㅠ) 뭐 일단 케이블카라도 타고 올라가보니 그때부터 절경의 시작 ! 이런 봉우리가 눈에 질리도록 즐비하다. 케이블카 거울에서 셀카 한장. 빵을 먹음. 이거 속에 들은게 없어 맛은 별로지만, 이게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었다 ;; 등산의 상식을 뛰어넘어, 난 케이블카 타는 곳 직전에 빵과 콜라를 삼. 콜라는 마실수록 갈증이 증가 되기에 안 마시는게 좋지만, 먹..
일단 기차에서 내렸다. 내리니 그냥 소도시 기차역과 다를바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고 출구를 빠져 나와서 사진 좀 몇장 찍으려던 찰나에 주변에서 엄청나게 달겨들어서 버스를 타라고 말한다. 황산입구까지 가는데 15원이라고 한다. 여유 없네. 그냥 데리고 가서 탔다. (이 행동이 이번 여행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뭐 대충 이렇게 허름해보이는 차들 가운데 하나를 잡아서 탔다. 그냥 앉아서 기다렸다. 10분 20분. '아 돈 좀 들더라도 택시탈까? 시간 없는데' 라고 생각하려던 찰나에 옆에 이쁜 여자애 한명 탔다. 그냥 좀 더 앉아 있기로 한다. 스타일을 봐서 한국인인줄 알았으나, 말을 들어보니 본토 중국인 맞다. 뭐 그냥 그런가 보다. 차를 탔다. 그리고 그 당시 내가 젤 고민이던..
원래 인생은 불시에 지르는 것이다. 25살 인생에 조금은 부끄러운 것일수도 있으나, 혼자 떠나는 첫번째 여행이다. 우울한 기분, 혼자라는 느낌, 여러가지 다 떨궈버리고 싶기에 갔다. 2월 22일에 생일인 내가 2월 22일에 상하이에 온지 2달만인 2²월 22일에 중국인들이 태산에 이어 2번째로 가고 싶은 산이라는 황산에 갔다. (이름도 하필 황산이다 ;;) 어쨌든 갔다. 설레는 맘, 불안한 맘 양가적인 맘 한꺼번에 가지고서 떠났다. 지도 상으로 보면 그렇다. 사실 확인하고 나서 좀 놀람. 해봤자 서울 - 부산 간 거리보다 좀 멀뿐인데 왜 기차로 15시간이나 걸리지. ㅡㅡㅋ 모르겠다. 침대차도 나름 경험이겠지. ㄱㄱㅆ 상해기차역으로 가는 지하도다. 이 곳의 탁막힌 공기는 언제나 적응 불가 .. 뭐 떠나기 ..
감각적인 요기거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행만한게 없지요. 그렇기에 전 황산을 갔다온 이 후 2~3주에 한번쯤은 괜춘은 곳이 있다면 버스든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시탕 ! 시탕이 어떤 곳이냐 하면 미션임파서블 3에서 마지막에 톰아저씨가 마눌을 구하던 곳이지요. 어쨌든 전날 늦잠도 자도 구찮지만, 끈기와 근성으로 일어나 여행을 갔습니다. 원래 떠나는 것은 맘 먹었을때 나가지 못하면, 평생 못 갈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승완이와 단둘이 당일치기 여행을 ㄱㄱ 일단 버스를 탄 곳은 학교 옆 츠펑루 역에서 지하철로 16역 정도 떨어진 곳인 상하이남역입니다. 기차역이나 버스 역이나 건물의 위엄은 역시나 대륙의 스케일이더군요. (온 김에 사진 몇방 찍었으나 두명 다 졸음으로 상태가 메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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