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기 전날 훈수형의 삼각대를 빌리기 위한 기나긴 여정 나이들고 보니 찍히고서 기록에 남는 것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판단. 나도 좀 찍히자는 심보였지. 어쨌든 우선 수원역에 갔다. 시간은 과외 끝나고 12시 10분 직통 없이 도착한건 1시쯤. (가다 보니 눈에 익은 얼굴이 있었다. 근데, 그 사람이 맞는지 긴가민가 세월은 흐르기도 흘렀나 보다. 그 사람 얼굴이 바뀐건지 몽타주를 조합하는 내 머리가 나빠졌는지 -_-;) 대충 한달전부터 염원하던 와퍼를 혼자서 해치우고 드디어 수원에 다다랐다. (△ ㅅㅂ 여기까진 괜찮았다.) 문제는 다음부터 와야하는 버스. 삼성전기 까지 가려면 배차간격 30~40분이 되는 어마어마한 15번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렸다. 전광판을 보니 20분 정도 기다리면 되지. 그래..
옛날 스토리
2009. 7.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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