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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오는 데도 숨이 매우 가빠오는 걸 느낍니다.
역시 몸에도 운동이 필요하듯이
이러한 프로젝트도 주기적으로 계속 해줘야 힘이 덜드나 봅니다.
어쨌든 간에 7월 16일 오후 2시가 되어 HP 글로벌 체험단 2차 미션 까지 수행 했습니다.
1차 레포트 제출 직전에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MS PPT로 바꾸는 과정에서 글자와 모양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간이 업서 그냥 막 제출하고 어버버
난 피티제작자로 장렬히 패배 후 3일여 간을 패닉상태로 좀비 처럼 지냄.
그래서 정말 별 기대 없이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ㄱㅅㅈ의 전화 한 방.
특유의 격양된 목소리로 합격되었다는 전화가 온 것이었음.
정말 기대가 반이면, 기쁨이 두배라는 말이 현실화된 순간
너무 기쁜 나머지 이번에는 반대로 패닉 상태.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이디어는 통과되었지만, 글 구조는 엉망진창,
아이디어의 현실적 한계점은 엄청나게 많은 상태,
프레젠테이션용 피티였기에 발표용 피티를 만드는 것 또한 한 세월이고,
거기다 일 분담 상 발표까지. ㅡㅠ
그렇게 죽었다 생각하고
남은 금요일까지의 시간을 엄청나게 강행군을 했습니다.
그리고서 모두가 함께 고생을 했습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 대한 고생의 정도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기술적인 면을 준비하느라 집에도 못들어가고 초췌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노식 형과
사람들에게 부탁하느라 굽신대서 허리를 펼 수 없었고, 일의 완성도를 위해 세세한 것을 다 신경 쓴 ㄱㅅㅈ
모두가 함께 고생했습니다.
근데 그 가운데서 트러블 한번 안 일어나고
일이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던 것은 정말 축복아닌 축복인듯 합니다.
(저도 나름 사람복이 있는 듯 하네요. 누구의 안티는 절대 아닙니다 ;;)
어쨌든 발표 당일 아침까지도 고생에 고생에 거듭하여 2차 발표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했던 과정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생한 만큼 만족 스러운 피티 그 이상이었고,
설령 떨어져도 정말 후회가 안 남을 정도로 (이건 거짓말인가)
정말 할 수 있는 한 완벽한 피티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공덕동서 셋이서 족발을 싹쓸이했습니다.
말은 안해도 다들 쌓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ㅡㅡ
물론 3차 들어가면 다시 고생 시작이겠죠.
어쨌든 발표가 얼마 안 남았네요. 빨리 발표 주세요. 현기증 날거 같아요,
PS. 프레젠테이션 동영상 및 중요 JPG파일은 떨어지거나
글로벌 체험단이 완벽히 완료되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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