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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주님의 사랑

ThisisYOOL 2011. 2. 10. 11:37

AM을 넘어 FM, 2G, 3G 전파를 능가하는 진폭을 가진 내 감정 변화는
정신줄 놓지 말고 열심히 잘 살라는 하나님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

이따가는 운동해야지. 유산소에 데드리프트면 매력적인 메론 엉덩이 획득
벅차오르는 월급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과외하고,
무너 지지 않는 신앙으로 QT를 하고,
미래를 위해 외계어 자바와 씨름을 하고,
평생의 철천지 원수인 영어와 즐거웁게 친구하며, 토익 준비를 해야겠다.

김나너 미니홈피서 급작스레 들은
'주님의 사랑'이 이런 기분을 폭풍같이 휘몰아치게 하네.
하루종일 유지해야겠네.

사랑이 빠져나간 텅빈 가슴 속.
메마른 바람 소리가 휘휘 몰아치며 내 가슴 안쪽을 긁어내는 공허함이
따뜻한 사랑의 뭉클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


PS. 내 모든 글에서 짜임새를 바라지 마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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