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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인생 탐험 (BGM 有)

ThisisYOOL 2010. 12. 1. 22:53
그냥 이리 저리 공부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취직은 하겠지.
하지만 인생에는 왜 이리 쉽지 않은 문제들만 가득한지 ㅠㅠ
어쨌든 우울하고 디프레스 할수도 있는 내 인생을 만약의 경우로 생각하여 (그거야 생각의 문제겠지만)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대안으로 생각한 건 세계일주였지 !!!



(간지나는 요트타고 세계일주 멋있자너. 참고로 요트의 스펠링은 yacht이다. 오늘 처음 안 사실
모르긴 몰라도 30대 후반까지 "나의 장래희망은 유부남이다." 이거보단 낫자너.)



번돈의 절반은 안전자산으로 박아놓고 나머지 40%는 위험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나머지 10%로 그지처럼 사는거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된다는 가정하에 먹고 살 무언가를 남겨놓기 위해
집을 사서 집은 역모기지로 연금식으로 받고,
나머지 모아논 위험자산으로 신나게 세계일주를 고고 하는 거야.

그럼 난 갈거야.



(그리웠던 상하이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내가 붙인 껌은 잘 모셔져있나 확인해보고)

(담에 그랜드캐년 갈 땐, 간지나게 경비행기 타고 구경해야지.)





뭐 가봤던 데도 가야하지만,
사실 가장 가보고 싶은데는





(마추픽추)

(울룰루)

(그리고 남극)




남극은 좀 뜬금 없나??
모르겠다. 그냥 군대시절 잡지보다가 (맥심아님) 갑자기 나온 신발끈 여행사 얘기에
남극얘기가 나왔는데. 그냥 끌리더라.
칠레에서 경비행기 타고 이동하면 된다는데,
세계일주 중에 남극 가면 없던 정신도 차릴만큼 춥겠지. ㅠㅠ



그냥 난 세계일주를 하면 정말 가슴 부풀겠다는 생각을 했어.
아무도 지를 수 없는 나이에 자유를 만끽하며 무언가를 한다는 것도 좋고. ㅋㅋ




어쨌든 이 BGM의 주인공인 펭귄은 뭘 그리 간구하며 남극을 돌아다녔던걸까??
내 생각은 뭘 그리 간구하며, 싸돌아다니고 싶어하는걸까?? ㅡㅡ



몇일째 꿈자리가 뒤숭숭한데
오늘은 원래 꾸던 꿈처럼 황당하고 엉뚱한 꿈 한번 꿔서 블로그에 포스팅이나 했음 좋겠다.
다래끼가 나으면 간만에 사진기나 들어볼까나.


PS.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버린 www.naokis.net을 기리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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