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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1 주요 관전 포인트

ThisisYOOL 2011. 6. 3. 17:23


개최 전에 보안을 철저히 하는 애플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건 좀 의외네요.
하지만, 이로써 확실히 봐야 하는 포인트는 정해졌네요.
6월 6일 (한국 시간으로는 6월 7일 새벽쯤이 되겠네요.)
세계개발자대회에서 애플이 보여줄 것은 무엇인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1. Mac OS X Lion

사실 라이온 버젼은 개발자 버젼이 풀려있습니다.
이번에 나온다면 정식 발매 바로 직전이 되겠지요.
미리 드러난 사실로 라이온 버젼의 다른 점을 얘기해본다면,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가 어느정도 채택되었다는 게 가장 핵심이겠지요.
기본적으로 바탕화면이 아이패드와 비스무리합니다.


(1) LaunchPad


보시다시피 바탕화면이 아이패드와 비스무리 해보입니다.

베타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인터페이스의 깔끔함과 최적화가

점점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정식 버젼에선 완벽하게 쓸 수 있겠죠.



(2) Dashboard


원래 있던 대쉬보드가 이렇게 다 나타나는게 아니라 화면 구석에 나타납니다.

사실 대쉬보드의 활용도가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Mac화면이 작은게 아니니만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날씨를 확인하거나 계산기를 쓸때 매직 마우스로 쓱 하기만 하면 뜨겠지요.



(3) Mission Control


전체 창보기와 같은 기능이고 원래 있던 기능이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분류가 되서 편해보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진짜 친화적인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인터페이스로의 진화가 돋보입니다.

iOS의 노하우가 역으로 Mac으로 옮겨가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게다가 몇달 전 추가되었던 맥 앱스토어는 이러한 맥에 날개를 달아줄듯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슬금슬금 맥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고, 영향력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하자면, 3200*2000 규모의 라이온 바탕화면이 떴다고 합니다.

다음 맥에는 디스플레이가

아이폰4에 들어가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이렇게 신형 OS는 차기 하드웨어에 대한 것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2.  iOS 5







iOS5도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에 있는 동영상처럼 멀티테스킹의 형태가 실행중인 화면을 볼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는 얘기도 있고
(이건 신뢰도가 높은 듯)
그리고 여태까지 iOS 인터페이스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위젯의 부재 또한
해결 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4까지만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걸로도 아이폰 5의 형태 예측이 가능할란가는 모르겠네요.


3. iCloud



라이온과 iOS 다음에 iCloud가 마지막이란걸 주목해야합니다.
그만큼 중요할 거란 얘기겠지요. (잡스도 직접 PT를 진행하기도 하고)

사실 아이폰 이전에도 스마트폰은 존재했지만,
정말로 스마트폰이 꽃핀건 아이폰 부터였지요.
사실 아이패드 이전에도 테블릿PC는 존재했지만,
정말 테블릿이 꽃을 핀건 아이패드 부터였지요.
이렇게 클라우드 서비스도 애플이 준비한다면, 다를까요?
이건 두고 볼 일이겠지요.
어쨌든 지금은 웹하드 상의 업 다운로드라는 단순한 형태로만 쓰이고 있는
(기업차원의 클라우드는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 애플이 본격적으로 진입합니다.

시작은 음악 스트리밍인데요.
그 음악이 아이튠즈로 산거 말고 딴 것도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피시든 맥이든 아이폰이든 자신의 음악을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될듯 합니다.
또한 어떠한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충격을 줄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만,

클라우드라는 것 자체가 미래 IT기술의 핵심이니
애플이 이 서비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어떻게 접근했는지는 참으로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아이패드때의 센세이션보다 더한 센세이션의 시작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되겠지요?




PS. 어쨌든 아이폰5 출시가 늦어지는 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_-;
아님 이렇게 안심시키고서 아이폰을 출시 시켜 뒷통수를 때릴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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