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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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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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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싸구려 티켓을 사기 위해 베이징에서 스탑오버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포 -> 베이징 행 에어차이나 비행기>



앞으로 8번 장거리를 4번 탈 예정이었지만, 이때만 해도 간만에 타는 비행기라 기분만 좋았음. ㅋㅋ

그리고 타기 전에 러시아산 아에로플롯(착륙하면 승객들이 박수 친다는데 ㄷㄷ)

다음으로 악명 높은 에어차이나라 수화물 분실 및 연착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한번도 없었음. (기내식이 좀 맛 없는 건 함정) 어쨌든 가성비로 따지면 에어차이나 강추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이라면,

에어차이나로 24시간 이상의 스탑오버를 이용하게 되면, 환승객 전용 무료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환승 통로 통해서 나온 다음에

직원에게 되든 안되든 영어 중국어로 트랜스퍼 호텔 물어보면 카운터로 데려다 주고

10~20분 기다리면, 호텔로 픽업을 해줍니다.

호텔은 뭐 먹는다 생각만 안한다면, 쏘쏘 인데 문제는


호텔의 위치가 시내로 놀러가기 굉장히 난감한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픽업해준 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 시내로 갔습니다. ㅋㅋ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환승 호텔 이용

시간이 더 아깝다 싶으면, 공항철도 역 근처의 호텔을 예약을 합니다.


<하 이때는 엄청 후덕함. ㄷㄷ>


참고로 베이징 공항은 중국 내 최대 공항입니다.

무식하게 크게 지어서 터미널 간 이동 및 터미널 내 이동 거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

게다가 중국은 통제 국가라 쓰잘데기 없이 검열이 많으니, 귀국이나 타 국가 이동 시 반드시 미리 가서 기다립시다.





어쨌든 오랜만에 나온 외국이라 엄청 어리버리 하다가

베이징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천안문 앞>




<천안문 옆 분위기 있는 거리 옆 그냥 골목에서 ;;>


<천안문 옆 명동 같은 거리에서

(똥꼬아님 입술 맞음)>



원래는 이화원을 가려 했는데, 이차저차 하다보니 천안문 주변 관광만 했습니다.

역시 중국 답게 사람 구경은 정말 많이 했고,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6년 전 갔던 상하이를 생각해봤을 때,

나라가 정말 발전하고 있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하이에 있을 때는 내면에 집중하고 있는지라 중국에 대한 감상을 제대로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살다보니

중국같은 통제 국가에서 사는게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많은 제한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검열 검열 검열 검열 ... 공항 인터넷도 검열 ;;)


어쨌든 여행 때 정말정말 많이 걸을 예정이지만, 이때도 엄청 걷고 하루를 마치고

다음날 셔틀 버스를 타고 베이징 공항으로 갔습니다.



검열 검열을 거치고 공항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이상하게 에어 차이나 게이트는 항상 맨 끝이더라구요.

(너네는 자국민들이 비행기 타는게 부끄럽냐 ;;;)


어쨌든 제트기류를 타고 북극과 캐나다를 지나 쓩 하고 뉴욕으로 갑니다.


<니우로우 미판은 소고기 덮밥은 역시 중국맛>


<수능 세계지리 선택자 겸 대항해시대를 해본 사람이라면,

비행기를 탈때 지도를 켜놓습니다. ㅎㅎ>


그렇게 뉴욕에 있는 세 개의 공항 중 뉴왁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이 더 좋아보였다는 건 함정)


브로드웨이 42번가!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FRB! 자유의여신상(랜드마크 건설)!

의 화려함은 개뿔


<뉴왁공항에서 뉴욕 시내로 가는 NJ트랜짓 기차역

가는 길이 뭐 이리 우울하고 음침하던지>


<타임스퀘어 근처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지나며

비는 어찌나 춥던지>



<피자는 매우 저렴했다. 싼건 저 큰게 2달러도 안됨. (앞으로 여행동안 질리게 많이 먹었던 건 함정)>


4월 초반의 날씨라고 상상할 수 없던 쌀쌀함.

비는 또 왜이리 추적추적 내리는지..


어쨌든 뉴욕시내 도착하여, 캐리어를 끌며 가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지나가며, 나는 관광객이오 하는 캐리어 때매 호객행위란 호객행위는 다 당하고 ㅋㅋ

노숙자들은 왜 다가와서 다 돈 구걸을 하는지 ㅋㅋ

흑형들은 단순 라임도 랩하는 거 같은데, 가끔씩 이어폰 끼고 랩하는 스웩은 뉴욕을 걷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왜케 마니 보여주는지


어쨌든 내가 가려던 곳은 뉴욕 버젼의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포트 어소리티(트럼프 소유라고 함 ㄷㄷ)로 가는거였는데,

친절한 NYPD에게 물어봐서 겨우겨우 도착했다.


그리고 포트 어소리티에서 버스 타고 도착한 곳에서는 눈이 오더라 ㅠㅠ


어쨌든 고생 고생 끝에 온 곳에서 2주동안 지냈음.

이 얘기는 4화에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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