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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성서한국 2011

ThisisYOOL 2011. 8. 15. 18:43


신앙 생활 하며, 간간히 외부 집회 같은걸 가본 적은 종종 있으나,
수련회를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음.
여러모로 이번 한해는 삶으로 살아가고,
세계의 면면을 신앙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참 좋았다. 

일단 일반의 수련회와는 다르다.
집회나 기도의 시간도 있지만,
오후부터의 시간은 사회의 면면들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어떤지 알 수 있는 시간들이 풍성해 좋았다.

정치, 경제, 교육, 노동, 환경 등에서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사실 여태까지의 기독교는 그러했다.
사실 성경과 인간과는 분리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물질적인 복의 추구와 부흥이 성경적이진 않지 않은가? (부수적으로는 따라올 수도 있지만)
최근 대형교회의 모습과 한기총의 모습에 대해 염증을 느낀다면,
좀 더 성경적이고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모습을 이 대회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본다면, 거부감을 갖고서 볼만한 내용도 많았을 것이다.
그만큼 꼬투리 잡기 쉬운 조중동의 색안경으로 본다면, 시뻘겋게 보일만한 내용도 있긴 하지만,
끝의 지향점을 봐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정치적이고, 삶을 살아가는 방향의 지향점이 성경적이고, 인간적인 방향이 되야 하며,
자신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정치적인 판단과 삶의 모습들에서,
비성경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면들이 꽤 많았다. 특히 복지나 환경 같은 측면에서)

삶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올해는 그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많다.
나는 어떤 소명을 갖고 비전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할까?


세상의 안위와 안정, 물질적 성공 대신
하나님 나라와 성경, 사람을 향하는 비전으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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