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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2010년 11월 18일

ThisisYOOL 2010. 11. 18. 08:45
퀵서비스 일을 하느라 고생하는 형
좁은 집에서 어머니는 고생
(집에 14인용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어 수저를 세팅하고 계셨다.)
그래서 오늘 하루 만큼은 형대신 내가 퀵서비스 일을 대신 하기로 함.
형이 자기는 퀵서비스 일을 자전거로 한다고 하여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에 네비 게이션이 있었다.
나의 첫번째 배달지는 영등포구에서 가장 가기 힘든 서울 서북쪽 지역.
힘들게 고생하여 가는데 산지역이었다.
올라가는 길에 개가 한마리 보이는데 마당에서 키우는 개가 나를 막 따라오더라. (개등장)
거기서 대충 물건을 받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 밤이 되었더라.
자전거에 있는 발전기를 돌려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빛이 별로 안나더라.
비포장도로를 막 내려오고 산 아래서 네비게이션을 설정하는데
네비게이션이 이상하게 숫자를 누르는거더라.
표시 받은 번호를 누르니 계속 에러 표시가 뜸.
30분 정도 하다가 형한테 전화하니, 뭐 그런것도 모르냐며 메뉴얼을 잘 읽으라고 한다.
그래서 아~ 하고 알고 네비게이션에 누르는 순간


잠에서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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