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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찍은 사진 따위는 없다
그림자라도 찍어야지
어차피 다음 주에 서울에서 다시 보게 될 운명일지도 ㅡㅡ

그렇게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네
버스 안
지독한 장형인 이율선은
졸음을 못견디고 감정의 너울에서 또 다시 마이너스를 찍음.
두잔이나 마신 카페인의 효과를 무시한채 낮잠에 들어갔음.

그리고 휴게소에서 물 뺀 후 다시 기상



그리고 큐티를 했음.
신승혜 님의 선물로 중간부터지만
마가복음부터 시작.
잠언은 모든 것 코웃음치며 돌아갈 날에 차분히 정독해야지. ㅡㅡ

이방인 여인을 단순히 개로 치부하는 예수님의 말은 여인의 더 적극적인 믿음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고, 이방인 여인의 아이에게서 결국 귀신이 도망나갔지.

결국 나에게 이 모든 것이
더 큰 믿음을 갖게 하려는 하나님의 장치일수도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일듯 하네. 그러니 나에게도 부스러기를 주세요.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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