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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가 새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간지나는 디자인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종래의 맥미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컴퓨터이니만큼 기본적 사양을 이야기하지면

코어2듀오(2.4GHz, 2.66GHz)에 램(2GB, 4GB), 지포스 320MB, 하드디스크 (320GB, 듀얼 500GB)

입니다.

 

 

 

디자인은 알루미늄 외장을 선택했으며, 이음새가 전혀 없습니다. 전원공급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HDMI 포트가 있어 HD티비에 다이렉트로 연결가능하며,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전 맥유저이지만, 사실 맥은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비하여. 일반인들의 관심이 떨어진 분야입니다.

아직도 맥은 디자인, 동영상, 사운드 작업 같은 전문적인 부분에 강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 맥미니의 등장은 단순히 전문적인 부분으로 치부하기에는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플의 달라진 홈네트워킹 분야 접근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구글TV가 나온 지금.

사실 애플도 셋톱박스로 접근하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TV입니다.

하지만, 기능상의 특이성 없고,

돈주고 셋톱박스를 사는 사람이 거의 업기에 애플TV는 망했습니다. (이렇게 단언해도 좋을만큼)

 

고로 지금의 홈네트워킹 시장의 전초전적인 부분에선

MS가 월등히 앞서 있습니다.

게임기이자 강력한 홈 엔터테인먼트 도구인 XBOX 360 때문이죠.

거기에 구글이 구글TV를 내놓으며 추격을 하고 있으며,

방관 하고 있을수만 없는 애플은

기존 PC를 소형화한 소형 PC시장의 접근을 통해 홈네트워킹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유비쿼터스 시장이

피터지는 살육의 현장이라면,

홈네트워킹 시장은 바로 직전의 전초전입니다.

 

MS의 XBOX 시리즈 (게임기)

구글의 구글 TV (셋톱박스)

애플의 맥미니 (소형PC)

이런 서로 다른 기기들로 홈네트워킹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쥘 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도 엄청난 돈이 걸려 있는 노다지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

 

PS. 그런 의미로 다음 글은

홈네트워킹 시장에 대한 전망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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