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스토리

iPod Life 복귀, 중간고사, 해외자원봉사??

ThisisYOOL 2009. 10. 13. 09:34
1)

SLR클럽에 글을 올렸을 뿐인데

이한나에게 갑자기 타이밍 좋은 문자가 와서 3개월동안 맛있게 쓰던 S9을 팔아버렸다 ㅡㅡㅋ

그동안 학교 오고 갈때 빅뱅이론 보는게 삶의 가장 큰 낙중 하나였는데

당분간은 포기해야 할듯.

그래서 지금은 대학교 1학년 때 산 iPod nano 1세대를 쓸 예정..

그리고 아이팟 터치 2세대 8G 구매를 위한 장터매복. 과외비가 들어와야 할텐데 ㅡㅡ


2)

중간고사 스케줄

월 : 운영관리 , 중국어 Speaking
화 : 기업영어2, 광고론
목 : 현대인과 정신건강 독후감 시험

사실상 시험은 화요일날 종료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님.
단순히 대본을 외우는 기업영어2와 독후감을 쓰는 현대인과 정신건강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시험답게 보는 시험은 두개 뿐. 이번 학기 대체 무슨 이유로 널럴한거지??



3)

학교 근처서 해외자원봉사에 대한 부스가 있더라.

사소한 것에 대해 우울함과 조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어떤 쇼핑도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만족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소한 것을 완벽히 누르고, 더 큰 것을 바라보고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외봉사에 갑자기 관심이 갔다

아프리카에서 자원봉사 하며, 육체노동의 보람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아 ^^

11개월의 기간은 참 뭐하지만, 항공료 및 교통비 자체 부담도 좀 그렇지만.

일단 당분간은 레이더를 켜고 계속 주시해봐야 겠다.

20대 한번 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기억 하나 쯤은 만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