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스토리
With 장사장
ThisisYOOL
2009. 8. 25. 03:34
1)
100만년은 좀 오바고 6달만에 영화 약속이 잡혀서 영화를 보러 학교에 왔지.
장사장은 좀 오래걸린다더라.
2)
그래서 그냥 서점에서 책좀 보고 기다렸어.
마니는 안 봤어,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알랭드 보통 책 2권, 아레나, 에스콰이어, 바트 심슨 공책 및 핸드폰 클리너, 마리오 카트 wii, 평행우주, 워렌 버핏 신간, 착한 사람 컴플렉스, 가네시로 가즈키 신간, 토익 책 조금에 중국어 공부할 책, 지나가는 예쁜 여자 7~8명 정도??? -_-;
3)
2시간여 동안 기다리니, 잠깐 졸아서 늦게 출발했다고 한다더라.
졸지에 원치도 않았는데 망부석이 되어 오는 발걸음마다 쿵쿵대는 소리 맞이하며 기다렸지.
쿨하게 농담식으로 넘어갈까? 한마디 할까? 두산 베어스 홍보 영상보며 별별 잡생각을 다하다가
영화시간에 가까스로 맞춰서 도착을 하더라.
근데 웃는 표정이 가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더라.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이 년은 내 약점을 너무나도 잘 안다. 두려울 뿐이다.
4)
그리고 영화를 봤지. 근데 재미 없진 않은데, 왜이리 기억나는게 없는지.
난 방망이 밖에 기억이 안나. -_-; 글구 기타 잡다한 구닥다리 개그 코드와 함께
5)
그 담엔 또 오락실에 갔지.
사기꾼과의 전적이 있기에 내기 따윈 하지 않았어. 다만, ㄷㄷㄷㄷ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었지. 장민경 던지는 데 뒤에 남자 4~5명이 멍때리고 지켜보는 모습이
그저 어이가 없었을 뿐. ㅋㅋ
6)
글구 굉장히 간만에 사케를 마시러 갔지.
맛을 느끼지 않고 넘기는 소주와 달리 적당한 알콜 농도와 함께 목넘김은 좋은거 같더라.
라는 한결같은 사케에 대한 생각.
많은 얘기 나눴지. 나름 오늘의 얘기가 삶에 대해선 나름의 결정타적 느낌이 될지도???
100만년은 좀 오바고 6달만에 영화 약속이 잡혀서 영화를 보러 학교에 왔지.
장사장은 좀 오래걸린다더라.
2)
그래서 그냥 서점에서 책좀 보고 기다렸어.
마니는 안 봤어,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알랭드 보통 책 2권, 아레나, 에스콰이어, 바트 심슨 공책 및 핸드폰 클리너, 마리오 카트 wii, 평행우주, 워렌 버핏 신간, 착한 사람 컴플렉스, 가네시로 가즈키 신간, 토익 책 조금에 중국어 공부할 책, 지나가는 예쁜 여자 7~8명 정도??? -_-;
3)
2시간여 동안 기다리니, 잠깐 졸아서 늦게 출발했다고 한다더라.
졸지에 원치도 않았는데 망부석이 되어 오는 발걸음마다 쿵쿵대는 소리 맞이하며 기다렸지.
쿨하게 농담식으로 넘어갈까? 한마디 할까? 두산 베어스 홍보 영상보며 별별 잡생각을 다하다가
영화시간에 가까스로 맞춰서 도착을 하더라.
근데 웃는 표정이 가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더라.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이 년은 내 약점을 너무나도 잘 안다. 두려울 뿐이다.
4)
그리고 영화를 봤지. 근데 재미 없진 않은데, 왜이리 기억나는게 없는지.
난 방망이 밖에 기억이 안나. -_-; 글구 기타 잡다한 구닥다리 개그 코드와 함께
5)
그 담엔 또 오락실에 갔지.
사기꾼과의 전적이 있기에 내기 따윈 하지 않았어. 다만, ㄷㄷㄷㄷ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었지. 장민경 던지는 데 뒤에 남자 4~5명이 멍때리고 지켜보는 모습이
그저 어이가 없었을 뿐. ㅋㅋ
6)
글구 굉장히 간만에 사케를 마시러 갔지.
맛을 느끼지 않고 넘기는 소주와 달리 적당한 알콜 농도와 함께 목넘김은 좋은거 같더라.
라는 한결같은 사케에 대한 생각.
많은 얘기 나눴지. 나름 오늘의 얘기가 삶에 대해선 나름의 결정타적 느낌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