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학년 1학기 시간표 베타 버전

ThisisYOOL 2011. 2. 7. 15:21

중요도 대로 빨주노초파남보로 했다지만
대부분 추가신청이 먹혀들어가는 4학년의 지위상 교양영어가 제일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됨.
3년 동안 요리조리 피해가던 회계과목을 드디어 하나 들어야 한다는 게 최고의 위기 상황이고
(마지막으로 회계를 들은 것이 2006년 2학기 회계학원론이니)
경영학의 총마무리인 전략경영론 또한 만만치 않음.
거기다가 의도치 않게 1교시로 가득채워 놓아서
멋도 모르고 들었던 1학년 1학기 이후 첨으로 1교시가 한주에 4번 있는 진풍경
강남을 관통하는 7호선 지옥의 라인을 한주에 4번 경험하게 생겼음.
유통전략론은 하고 싶었던 일인 마케팅과 유통의 접점이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노려보기 괜찮은 과목이라 선택.
중소기업경영론은 흔히 볼 수 업는 땡보 수업이기에 과감히 넣었음.
어쨌든 5전 동안 실점하나 없는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수강신청 전적인데
이번엔 과연 어떨지 사뭇 기대가 됨.

2월 18일 금요일에 피시방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