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01.08

ThisisYOOL 2011. 1. 8. 22:43
1)

본래의 공부패턴이 몸에 익어가는 느낌
신선하고 맑은 아침의 기분 따위 저 멀리 날려버리고
해가 떠있는 낮은
잠과 잉여생활 수업 운동으로 대체
밤에 공부할 여력을 쏟아내자.

공부는 첨에 스캐닝하고서
관등성명하고나면 우리 익숙해지고
친구한번 해보자는 느낌으로 쭉가자.

2011년엔 진득한 공부로
무언가를 이루어낼수 있을 듯 하다.

어떤 고비와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이 필요하겠지 ㅇㅇ


2)

하루의 시작이든 중간이든 끝이든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며 회개하고 생각하며
자신의 내면을 가십거리로
대화할 수 있다는 건 조은일이다.

무언가 마니 다져진 내면이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넘쳐나는 많은 약점과 상처를 보노라면
아직도 갈길은 멀었단 생각이 든다.

끊임업시 겸손 또 겸손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지.
바꿀여지가 있는 건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



3)

기침도 조금은 잦아들고
다래끼도 조금은 가라앉고
날씨도 오늘은 제법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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