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그러나 큰 불은 바람이 불면 활활 타오른다.

ThisisYOOL 2010. 8. 14. 01:22
1600년대 프랑스의 학자 라 포슈푸코가 한 말.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그러나 큰 불은 바람이 불면 활활 타오른다.
흘러가는 청춘 속에서

꿈은 사라지고 현실만이 되어 가고
사랑은 사라지고 매 순간 정신의 마비만을 추구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 말은 나에게 무엇을 던져주는 것인가?

가슴 속에 큰 불을 가진 적은 언제인가?
정말 가슴 속에 담을 수 없을만큼 뜨거운 꿈 덩어리를 가진적은 언제인가?
열정이 지나간 자리 상쾌한 마음에 박하향 같은 한숨 내쉬며 배시시 웃었던 적은 언제인가?
온 몸이 주체하지 못할 만큼 몸이 파르르 떨리는 정열적인 사랑의 마음을 가진적은 언제인가?

절대 꺼지지 않을 큰 불을 가지자.
흘러가는 젊음 속에서 타협하지 않는 강렬한 눈빛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