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대한민국의 미련한 공리주의

ThisisYOOL 2011. 2. 28. 01:04

http://news.nate.com/view/20110227n07185
여기에 있는 네이트 베스트 리플

뭐 무개념한 네이트 리플이라고 치부하고 덮어버릴 수도 있지만,
저기 찬성자 중 적게 잡아 대충 2/3 이상은 투표할 수 있는 투표권자라면,
저런 시각은 그냥 놔둘수 없다고 봅니다.
언제부터 능력, 더 정확히 말하면, 돈이 도덕보다 중하게 되었나 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1)

그러고보니 한 사람이 더 스칩니다.


바로 이 사람.
네. 사실 아버지랑 이 사람의 선악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2011년 현재 26살)
피터지게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제 마음 속에선 줄기차게 마음속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합니다.

부도덕함(쿠데타, 유신헌법, 민간인 사살 등의 反민주주의)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라는건

도덕성과 돈(능력)의 반대 성향이라는 건 유사합니다.

사실 황우석씨 사건에 대해 얘기 하기 전에
이 사람이 그런 사고과정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아 난 박정희는 싫은데, 이번 황우석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해. 별 연관성 없다고 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공리주의(功利主義)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친 영국 윤리적 사상이다. 인간 행위의 윤리적 기초를 개인의 이익과 쾌락의 추구에 두고, 무엇이 이익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이라고 하며, '도덕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주장한다. 이 사상은 근대 시민사회의 윤리적 기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고전경제학의 사상적 기초와 자본주의 질서 구축의 토대가 되었다.그러나 공리주의의 제1원리인 개개인의 사익추구가 공익의 보장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배치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벤담(1748년 - 1832년), 존 스튜어트 밀(1806년 - 1873년) 등이 대표적 공리주의자들이다.

일단 챕터2를 시작하기전에 위키피디아에 나온 공리주의에 대한 정의 들어가고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아버지를 모델로 두고 친박정희인 사람들의 성향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지만,
친박정희인 사람들은 공리주의적 성향을 띄는 듯 합니다.

'배고픈 경제를 일으킨 경제적 성장 > 도덕적인 결함' 의 부등호를 생각하여
'경제적 성장 - 도덕적 결함 > 0 , ∴ 박정희는 좋다.'의 정의를 내립니다.

네. 박정희는 싫어도 그러한 평가의 공리주의적 생각은 충분히 남아서
앞으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영향력은 끼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일단 여기까지 포스팅하고 챕터3 부턴 나중에 ㄱㄱ